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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 '헤이그 프로젝트' 보도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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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 비즈뉴스] '서울에서 헤이그까지' 열사 기리며 자전거 대장정



◀ 앵커 ▶

이준, 이상설, 이위종 열사.

구한말 우리의 외교권 회복을 위해 헤이그에 특사로 파견됐던 분들이죠.

헤이그 특사 110주년을 기념해 네덜란드 헤이그까지 자전거로 이동하는 대장정이 다음 달 시작됩니다.

박민주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 리포트 ▶

서울에서 네덜란드 헤이그까지 15,000km를 자전거로 달리는 대장정이 다음 달 8일 시작됩니다.

'헤이그 프로젝트'라고 이름 붙여진 이 대장정은 구한말 외교권 회복을 위해 고종의 명을 받고 헤이그에 밀사로 파견됐다 뜻을 이루지 못한 이준, 이상설, 이위종 열사를 기리기 위한 행사입니다.

33명의 일반인 지원자를 뽑아 진행되는데, 한국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 씨와 신수지 전 리듬체조 선수,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김승현 씨 그리고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홍보대사로 참여해 일부 구간을 함께 달립니다.

[엄홍길/산악인]
"(조상들의) 발자취를 우리 2016 헤이그 프로젝트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까지는 선박으로 이동한 뒤 모스크바까지는 안전을 위해 기차와 자전거를 함께 이용하고 모스크바에서 헤이그까지는 계속 자전거로 이동할 계획입니다.

참가자들의 건강을 위해서는 가톨릭 성모병원 의료팀이 전 일정에 동행합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링크: http://imnews.imbc.com/replay/2016/nw1800/article/4096150_19830.html >